부산 금정구 첫 ‘e편한세상’… 두실역 역세권 입지도 눈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일대에 조성 중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주택 전시관을 오늘(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 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 4가구다.

부산 금정구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며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비규제 지역, 청약 제도 개편에 다양한 수요자 청약 전망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부산시는 비규제 지역이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이고,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새롭게 개편된 청약 제도가 지난달 25일부터 모집 공고에 나선 단지에 적용된다. 개편된 내용은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합산 △가점 동점 시 장기 가입자 우선 △미성년자 청약통장 5년까지 인정 △다자녀가구 기준 완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2년 이내 신생아 우선 공급 △맞벌이 부부 소득 요건 완화 등이다.

e편한세상만의 혁신 평면 ‘C2 하우스’ 부산 금정구 첫 적용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전체 가구의 74%가 채광과 환기,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지어지며 금정구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 안방에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전용 84·99㎡에는 입구에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제공된다.

이에 더해 조리 시 소음은 최소화하고 유해 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주는 자동 환기 시스템 ‘디 사일런트 후드’가 적용된다.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돼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해준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 시설도 조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카페 등이 마련되며 자녀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 라운지가 조성된다. 또 잔디마당과 수경 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가 단지 중심에 위치한다.

평지 입지, 초역세권,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주목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위치도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에서 희소한 평지에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해 부산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다.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2030년 완공 예정)에 이어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철도(2026년 완공 예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마트 금정점을 비롯해 이미 잘 형성된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남산중이 위치하며 도보로 통학 가능한 남산초가 인근에 자리한다. 또 지역 내 명문 학교로 꼽히는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도 가까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주택 전시관은 부산시 부산진구 신암로에 마련된다. 이달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으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방문 가능하다. 오픈 당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모든 방문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 경품을 증정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