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사 회의모습.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지구의 시공사, 감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LH 사장, 부사장, 공공주택사업본부장,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날 임원과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반카르텔 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구별 신속한 보강공사 및 상황 수습 방안과 건설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
LH는 입주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LH, 시공사, 감리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건설 이권 카르텔 타파 동참 ▲부실시공 묵인 및 타협 금지 ▲품질·안전확보 등 기술혁신을 당부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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