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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DR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준공식 개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3-03-08 17:51
2023년 3월 8일 17시 51분
입력
2023-03-08 17:48
2023년 3월 8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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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정관 이삭건설(협력사) 현장소장, 안남규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 이상범 농어촌공사 감리단장, 쟌 레지데소 부사장, 조재철 주콩고민주공화국 대한민국대사, 무톰보 레지데소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렘바임부 정수장 1단계 건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준공식은 지난 4일 DR콩고 수도 킨샤사 남동부 렘바임부 킴반세케 지역에서 열렸다. 안남규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과 발주처인 레지데소(DR콩고 상수도공사)의 무톰보 사장, 조채절 주콩고민주공화국 대한민국대사, 이상범 농어촌공사 감리단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7월 이 사업을 착공했으며 지난해 8월 통수식을 갖고 정수된 물을 생산 및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약 반년 만에 정수장 이외 배수지 등 부대시설을 건설해 종합 시운전과 발주처 운영인력에 대한 교육 및 운영지원까지 최종 완료했다
공사에 투입된 비용은 전액 우리나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다. 이는 EDCF로 진행된 첫 사업이다.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진행될 2·3단계 사업에 대한 입찰 참여 등의 준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렘바임부 정수장은 이번 1단계 사업 준공으로 하루 3만 5000톤의 정수된 물을 생산해 29km의 송·배수관을 통해 약 40만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2·3단계 사업에서는 정수장 물 처리 용량, 배수지 저장 용량 및 송·배수관 시설 등을 확대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루 20만여 톤의 정수된 물을 생산해 백만여 명 이상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철 주콩고민주공화국 대한민국대사는 “이번 렘바임부 정수장 준공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 및 양국 간 경제 협력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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