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 개발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월 26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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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상용차 타이어의 향상된 내구성과 재생성을 위한 견고하고 내구성 있는 차세대 비드 기술인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선보인다. 콘티넨탈은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통해 림 스트립 컴파운드를 재설계해 타이어 비드 내구성, 강도 및 인열 저항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안티에이징 특성을 제공한다.

타이어는 매일 마모된다. 차량 소유자는 타이어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착, 탈착, 재생 등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러한 작업은 비드 영역을 변형 시켜 비드 균열 및 파손 등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타이어 케이싱 비용 절감과 수명 연장을 기대했던 사용자는 오히려 타이어를 새로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는 타이어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진 아태 시장의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기술이다. 특히 타이어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뛰어난 재생성과 장착의 편리성을 보장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해준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로 타이어를 테스트한 고객들은 공통적으로 기존 컴파운드의 타이어에 비해 장착이 4배가량 쉬워졌다고 답변했다.  

또한, 기존 타이어는 첫 번째 수명이 끝날 무렵 비드 내구성이 75%까지 저하되는 데 비해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의 비드 내구성은 3배 더 강화돼 첫 번째 수명 기간 동안 초기 내마모 성능을 유지하게 해준다. 이로써 최초 리트레드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비드 내구성 감소를 18% 이하로 줄일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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