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포스코인터, 美 리비안에 전기차 부품 공급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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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美 리비안에 전기차 부품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인 이래AMS와 함께 미국 리비안으로부터 전기차 부품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의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공급 물량은 전기차 약 34만 대 분량의 하프샤프트로 약 1450억 원 규모다. 하프샤프트는 전기차에서 모터의 구동력을 양쪽 타이어에 전달하는 구동축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말부터 베트남, 북미 전기차 스타트업들에서 1100억 원 이상의 부품을 수주하는 등 친환경차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JB금융, ESG평가 2년 연속 A+

JB금융지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한 ‘2021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ESG 평가는 국내 95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4곳이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JB금융지주는 상장사 8곳에만 준 지배구조 부문 최고등급 A+를 받아 지배구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 전자서명인증 사업자 인정 받아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 사업자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서명인증 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술적 보안, 개인정보 보호 조치 등 70개 심사 항목을 통과한 것이다. 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개인 금융정보를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통합인증기관이 되려면 전자서명인증 사업자 자격을 얻어야 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내년 1월 시작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jb금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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