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피자, 속은 밥…지친 집콕생활 환기하는 이색 식품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18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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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활동량은 줄어들고, 매일 똑같은 집밥에 질린 사람들이 이색 식품을 찾아 나서고 있다. 식품업계는 색다른 맛과 구성으로 이색 식품 수요를 겨냥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피자 라이스볼’ 4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겉은 피자인데 속은 밥으로 구성한 특이한 형태다. 고소한 갈릭 버터 라이스 위에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토핑과 치즈를 듬뿍 올렸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볼(Bowl)에 담았다.

피자 라이스볼은 프리미엄 2종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라이스볼’,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피자 라이스볼’과 클래식 2종 ‘포테이토 피자 라이스볼’, ‘뉴욕 오리진 피자 라이스볼’로 구성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세트메뉴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클래식 라이스볼 치킨 콤보 2인 세트’는 라이스볼 클래식 2종, 크리스피 핫 순살 치킨, 코카-콜라 1.25ℓ로 구성했다.

파스타 메뉴를 즐기고 싶다면 ‘클래식 라이스볼 파스타 콤보 2인 세트’도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라이스볼 클래식 2종, 하프앤하프 파스타, 코카-콜라 1.25ℓ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여름 디저트 신제품 ‘프로즌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샌드위치 모양의 케이크 시트 사이에 마스카포네 크림과 블랙쿠키를 샌드해 가볍고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박스 프로즌 케이크’, 케이크 시트 사이에 바닐라빈 크림과 딸기 츄레를 채운 ‘딸기바닐라 프로즌 케이크’다.

이 제품들은 간편하고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모양의 ‘그랩 앤 고(Grab&Go)’로 출시됐다.

이 밖에 5월 맘스터치가 선보인 ‘치즈홀릭버거’ 후속 제품인 ‘치즈홀릭버거 에멘탈’도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으로 꼽힌다. 포켓형 치킨 패티 속에 에멘탈 치즈와 모차렐라 치즈를 구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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