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장애인 위한 ‘배리어 프리’ 콘텐츠 제작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3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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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만든 시청각 장애인용 배리어프리 콘텐츠.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만든 시청각 장애인용 배리어프리 콘텐츠.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배리어 프리’ 영화와 전자책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배리어 프리는 시·청각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음성 해설이나 자막을 입히는 등의 운동을 말한다.

LG디스플레이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영화 속 소리 정보를 자막으로 입히고, 시각장애인용 전자책 검수 작업 등을 진행해 15편의 영화와 50권의 전자책을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콘텐츠 사용료는 LG디스플레이가 부담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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