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구매 앞둔 소비자 ‘정조준’… 폭스바겐코리아, 최대 17% 할인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6일 2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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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대중화’ 선도
세단 아테온 최대 17% 할인
티구안·투아렉 최대 14% 혜택

폭스바겐 아테온
폭스바겐 아테온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한 달간 브랜드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 전략으로 비용 대비 가치를 높여 ‘수입차 대중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와 사륜구동 버전 ‘아테온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구매자에게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17%를 할인한다. 현금 구매 시에는 15% 할인이 적용된다.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은 결제 방식에 따라 12~14% 할인이 지원된다.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처음으로 5만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티구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할인율은 14%, 현금 구매 시 1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혜택을 적용해 360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대형 고급 SUV 모델인 3세대 투아렉 역시 티구안과 동일한 수준의 할인율(12~14%)이 적용된다. 여기에 투아렉 구매자에게는 총 5년·10만km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추가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신차를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는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에 한해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 서비스, 첫 공식 서비스 이용 30% 할인 등으로 구성된 ‘신차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와 블랙박스 무상 장착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수입 신차 구매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라며 “국산 세단이나 SUV 구입을 고민 중인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주요 소모품 항목을 3년 동안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케어프리서비스’와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 보증 기간 이후 주요 소모성 부품 정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 패키지’ 등 차량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 총 소유비용을 낮추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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