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긴급재난지원금 92.2%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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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28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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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7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차 추가경정예산 대비 재정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27/뉴스1 © News1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7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차 추가경정예산 대비 재정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27/뉴스1 © News1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28일 “2차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긴급재난지원금은 26일까지 92.2% 지급됐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안 차관은 “3월17일 국회를 통과한 1차 추경 예산은 5월22일까지 사업예산 9조9000억원 중 8조9000억원(89.5%)이 집행돼 양호한 집행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2차추경(5월8일 국회 통과)으로 확보된 긴급재난지원금도 5월26일까지 2082만 가구(95.9%)에 대해 총 13조1000억원(92.2%)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중 재정의 경기 보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기집행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며 “중앙재정 62.0%, 지방재정 60.0%, 지방교육재정 63.0% 등역대 최고수준으로 설정된 집행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행속도를 최대한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안 차관은 “6월 초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3차 추경 예산안에 담긴 재정사업들 역시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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