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덕은지구서 4월 분양 예정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19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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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DMC리버파크자이, DMC리버포레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위에서부터)DMC리버파크자이, DMC리버포레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덕은지구 A4, A7블록 2개 단지 동시분양… ‘자이’ 브랜드 타운 형성 예정

GS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DMC리버파크자이(4BL)는 전용면적 84㎡ 570가구, 전용면적 99㎡ 132가구 등 총 702가구, DMC리버포레자이(A7BL)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31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는 서울 상암과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 내에는 MBC본사, KBS미디어센터, JTBC, 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여건과 안심통학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도보권 내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또한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덕은지구 내 도보권 입지에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향후 주거환경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대교 준공시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를 개발하는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이 2025년 착공 예정에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원종홍대선이 경유하는 덕은역이 단지 인근으로 2030년 신설될 계획으로 광역 교통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종홍대선 관련 추진경과는 2019년 12월 사전 타당성조사가 완료돼 2020년 1월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까운 지하철역 및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구 내 버스정류장 14개소도 신설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상암DMC와 연계해 약 30만3300㎡ 규모의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사업 조성 계획으로, 상암DMC와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은 물론 향후 자족 기능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덕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인근에 수색역세권, 미디어시티 개발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약 58만8000평 규모에 6만여 명이 종사하는 서부권 미디어 특화산업 벨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3 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근 창릉신도시는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성남 판교 면적의 2배가 넘는 130만여㎡(가용면적 37%)가 기업을 유치하는 자족용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달 6일 공공택지지구 지정 절차가 완료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로써 ‘덕은~향동~창릉~원흥~삼송’으로 이어지는 서북권의 대규모 주거벨트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임성수 분양소장은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및 강서구 등과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보니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여기에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월드컵대교 등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해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기대되며, 조성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고객설문조사에 참여하는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GS주유소 주유권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는 4월 오픈 예정으로, 현재는 일산서구 주엽동 81번지(뉴서울프라자 1층)에서 고객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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