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0년형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8K TV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75인치(출고가 기준 1390만 원), 85인치(1940만 원) 모델 총 3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TV가 14년 연속 전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0.9%의 점유율로 2006년부터 14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30%대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55인치 모델을 무상으로 증정하고, 5년 무상 보증 및 10년 번인 보증, 프리미엄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Q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보경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2020년형 QLED 8K는 사전 판매 알림 신청만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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