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소재 농가 돼지열병 ‘음성’ 판정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28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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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소재 돼지 농가에서 신고가 들어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양주시 광적면 소재 농가에서 들어온 ASF 의심 신고를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돼지 57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농장주는 전날 후보 모돈(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하는 등 ASF 의심증세를 보이자 농장초소에 알려왔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취했다.

지난 26일 양주에서 2차례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국내에서 ASF가 발병된 농가는 9곳이다. 파주시 연다산동(17일 확진)과 연천군 백학면(18일 확진), 김포시 통진읍(23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4일 확진), 강화군 송해면(24일 확진), 강화군 불은면(25일 확진), 강화군 삼산면(26일 확진), 강화군 강화읍(26일 확진), 강화군 하점면(27일 확진) 등이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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