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사전 제작 ‘프리패브 공법’… 포스코건설, 아파트에 국내 첫 적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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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주요 구조물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rication) 공법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건설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패브 공법은 대형 산업 플랜트에만 적용돼 왔으나 포스코건설이 건축 분야 중소기업 ㈜유창, 구조물 강재 연구기구 강구조학회와 1년간 공동 연구한 끝에 아파트 건설에 적합한 방식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프리패브 공법을 이용하면 기존보다 시공 품질이 균일하며 공사 기간이 줄어들고 비용도 절약된다. 새 공법은 내달 입주 예정인 ‘용인 상현더샵파크사이드’를 시작으로 향후 지어지는 더샵 아파트에 확대 적용된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포스코건설#프리패브#아파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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