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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9-07-10 09:41
2019년 7월 10일 09시 41분
입력
2019-07-10 09:35
2019년 7월 10일 09시 35분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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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10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차량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10년 10회 대회부터는 완성차 업체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라는 연구테마로 실제 무인자동차를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14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라는 대회 목적에 걸맞게 국내 최초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시티’에서 열렸다.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위치한 ‘K-시티’는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36만m2 규모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크기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자동차전용도로, 도심부도로,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 등 도시환경이 그대로 재현된 것은 물론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과 같은 첨단설비가 갖춰져 있어 실제 도로 환경과 같은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마음껏 실험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참가팀들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제공한 연구용 차량 i30 1대와 제작지원금 7000만원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개월간 연습주행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왔다.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는 1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참가팀들이 기술 분야별 연구진에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참가팀들 간 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총 3번의 기술교류회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V2X 통신을 기반으로 한 ▲무단횡단 보행자 인지 ▲공사구간 우회 ▲교차로 신호 인지 ▲사고차량 회피 ▲응급차량 양보 ▲하이패스 통과 등 6개의 주행 미션을 수행하며 얼마나 빨리 코스를 완주하는지에 따라 참가팀들의 기술력을 평가했다.
대회 총 상금은 2억 원 규모로 ▲우승팀 상금 5000만 원, 해외견학(미국) ▲준우승팀 상금 3000만 원, 해외견학(일본) ▲3등팀 상금 1000만 원 ▲도전상 상금 200만 원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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