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누적 기부액 4억원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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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2007년 출범한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을 통해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은 매월 한 차례씩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매월 어르신 생신잔치, 무료급식 지원 활동, 김장활동과 나누기, 사랑의 연탄 배달 등 상황에 맞춰 필요한 활동을 번갈아가며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미혼모 시설단체인 구세군 두리홈을 분기마다 방문해 아기 돌봄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구로봉사센터에서는 사랑의 빵 만들기 활동을 하고 만든 빵을 소외계층에 전하고 있다. 낙후된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설날이나 한가위 등 명절 때는 메리츠종금증권 본사나 지점 인근 지역에서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온정을 나누고 있다. 누적 봉사활동 횟수는 총 183차례에 이른다.

봉사단은 2008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받고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일일 명예점원으로 판매활동에 참여한다. 하루 동안 벌어들인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4억1946만 원이다.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은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 점을 인정받아 2014년 ‘제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저소득·소외계층 부문)’, 2015년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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