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위생-편의 모두 잡은 ‘실리콘 유아용’ 식판 주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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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팡베베㈜

실리팡팡베베㈜의 100% 국내산 프리미엄 실리콘 소재의 원터치 유아용 식판.
실리팡팡베베㈜의 100% 국내산 프리미엄 실리콘 소재의 원터치 유아용 식판.
최근 일상 생활용품에서 각종 화학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제품 전반에 대한 유해물질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리팡베베㈜(대표 강현우)가 100% 국내산 프리미엄 실리콘 소재의 원터치 유아용 식판 출시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며 유아 식기시장 내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이 제품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소재 선택으로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는 물론 냉동 보관과 오븐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열탕 소독에도 제품이 변질되지 않아 주기적인 살균작업을 통한 위생관리가 용이하다. 무엇보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5개국의 특허를 취득한 일체형 뚜껑은 홈과 고무패킹이 없는 단순한 구조로 각종 균 증식의 온상이 되는 틈새 이물질을 차단해 세척이 간단하고 위생적이다. 뚜껑의 테두리 부분을 살짝 접어 올리거나 내리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밀폐와 개봉이 가능해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부드럽고 탄력성이 좋아 외부 충격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부식이나 변형 없이 반영구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실용적이라는 소비자 반응까지 더해지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 박람회 참가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강 대표는 “식판의 주 소재인 스테인리스의 광택연마제로 2A등급 발암추정물질로 분류된 탄화규소가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후, 2년여 간 내 아이를 위한 안전한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고 했다. 한편 실리팡베베의 원형 및 타원 제품은 지난달 유해물질 공통안전기준을 준수한 KC인증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비즈포커스#실리팡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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