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쇼 2018 시즌1’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전시회 후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로, 총 400개 기업의 7,000개 부스가 개설된다. 생활용품, 인테리어, 주방용품, 패션잡화 등 소비재 전 품목을 선보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SBA 사회적경제기업관에는 메봐닷컴(패션/패션잡화), 목화송이협동조합(패션/패션잡화), 협동조합진핸드메이드(패션/패션잡화), 공정무역마을공동체협동조합(식품), 바늘한땀협동조합(패션/패션잡화), ㈜커피지아(식품), 한국유통마케팅협동조합(리빙), ㈜복지유니온(식품), 아이유베베협동조합(리빙), 클홈협동조합(리빙) 등 총 10개사가 참여한다.
SBA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주최사인 메가쇼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해당 협약에 따라 SBA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단체관으로 참가하게 됐다.
SBA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기업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공동관 참가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대형유통사 70개사와 구매&수출상담회를 추진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SBA는 지난 3월 메가쇼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텍 메가쇼 2018 시즌1’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 행사에는 전국 중소기업 248개사 참가했으며, 롯데홈쇼핑을 비롯한 대형유통사 48개사가 참여한 1:1 구매&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175개사가 계약상담액을 포함 약 210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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