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어버이날 건강 선물세트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5월 4일 1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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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소화가 잘되는 우유 & 상하농원 귀리’ 스페셜 선물 세트를 5월 한 달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 우유는 평소 배 아픔 증상으로 우유 섭취가 어려웠던 부모님을 위해 배 아픔 걱정 없이 영양소를 고루 섭취 할 수 있어 건강 선물로 제격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 상하농원 귀리’ 스페셜 세트는 국산 상하농원 정읍 명품 귀리와 소화가 잘되는 우유 1박스, 귀리 우유 레시피, 선물용 고급 박스 세트로 구성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14%이상을 차지하면서 인구 고령화가 현실화 됐다. 나이가 들면 음식 소화 기능과 영양소 저장 기능이 저하되고 식사만으로는 필요한 영양소들의 충분한 섭취가 어려워지는데, 이러한 영양 불균형이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유는 뼈 건강에 기본이 되는 대표적인 완전식품으로 칼슘이 풍부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른 식품보다 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 하루 1~2잔의 우유 섭취 시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돼 노년기 건강을 위한 필수 식품이다.

하지만 우유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해지고 배 아픔 증상이 나타나는 유당불내증으로 우유 섭취를 멀리 하는 경우가 많다.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체내에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우유를 마시고 나면 복통, 설사, 방귀 등의 불편함을 겪는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장영운 교수는 “건강한 노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을 맞춘 영양 관리로, 양질의 영양소를 고루 갖춘 우유의 꾸준한 섭취가 중요하다.”며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멀리할 경우 뼈 건강 저하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우유 섭취를 피하기 보단 배 아픔의 원인이 되는 락토즈(Lactose), 즉 유당은 제거하고 우유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린 락토프리 우유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장영운 교수팀이 지난 2015년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해 유당불내증 증상이 있는 성인 35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시행한 결과, 락토프리 우유가 복통과 설사, 방귀 등 유당불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 점유율 1위(97.7%, 17년 12월 닐슨 데이터) 브랜드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평소 우유를 마신 뒤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들도 배 아픔 걱정 없이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미세한 필터로 배 아픔의 원인이 되는 유당을 제거하는 매일유업만의 특별한 여과 공법을 적용해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오리지널 제품 외 지방을 1/2로 낮춘 저지방 제품과 무균 공정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을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슈퍼푸드 귀리와 우유가 만난 ‘귀리 우유’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건강 레시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때 일반 우유 대신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하면 배 아픔 걱정 없이 우유와 귀리의 영양소를 모두 챙길 수 있다.

귀리우유 건강 레시피는 간단하다. 귀리 2큰술을 준비 후 찬 물에 30분 이상 불린다. 불린 귀리는 물기를 제거하고 예열된 마른 팬에서 갈색이 될 때까지 약 10분간 볶는다. 그리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 한 컵 (190ml)에 넣으면 완성이다. 이 때 기호에 따라 꿀을 넣으면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배 아픔 걱정 없이 우유의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 할 수 있어 성장기 아이부터 고령의 부모님까지 모두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며,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선보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 상하농원 귀리’ 스페셜 선물 세트는 평소 우유 섭취를 힘들어했던 부모님의 건강도 챙겨드리면서 감사의 마음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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