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다이렉트카보험, 자동차보험료 비교 견적이 한눈에 ‘쏙’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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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카보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0∼40대의 연금보험 가입률이 17%대로 급격히 떨어졌다. 이유는 손해를 크게 보더라도 당장 현금화할 자산이 없는 탓에 울며 겨자 먹기로 해지 러시를 이뤘기 때문이다.

연금보험이나 보장성보험은 자신의 필요에 의해 해지하고 필요한 것만 가입할 수 있지만, 책임보험이자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은 그렇지 않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이상 자동차보험은 사실 공적 영역의 보험이다.

다행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아지면서 자동차보험료 인하 요인이 많이 발생했다. 인하 경쟁이 치열한 만큼 각 보험사들이 다양한 특약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하고 있다.
한승표 대표
한승표 대표

자동차보험의 큰 혜택을 바란다면 아무래도 인터넷을 통한 가입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http://direct-carbohummall.com)를 통해 가입하면 오프라인 대비 약 15%의 보험료 절약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의 마케팅 비용과 설계사의 인건비를 뺀 금액만큼의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태생적인 장점으로 인터넷 가입자 비율은 점차 증가해 최근에는 약 25%의 가입자가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를 기본적으로 절감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실시간 자동차보험료 계산기를 두드려볼 차례다. 9개 자동차보험회사의 모든 상품과 각각의 다양한 특약을 비교하고 눈으로 보험료의 증감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특히, 안전운전 정보와 결합한 특약들은 우선 살펴야 할 대목이다. 에어백, 블랙박스, 차선이탈경보 장치 등을 장착해 사고의 규모를 줄이려는 노력은 투자한 만큼 자동차보험료 할인으로 돌아온다.

자녀나 임신부 등의 동승 유무에 따른 할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녀특약의 경우 올해 초만 해도 7세 이하에만 적용됐지만 최근에는 9세 이하로 연령제한이 완화되고 있고, 고령자나 서민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약도 있다.

자동차보험료는 사고 이력이 있으면 할증을 피할 수 없다. 거꾸로 무사고 경력이 쌓이면 같은 조건의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특약도 최근 최대 4만 km까지 구간이 확대된 것도 체크해야 한다.

다이렉트카보험 한승표 대표는 “수동적일 수밖에 없었던 보험가입 방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해당되는 특약과 할인 혜택을 한눈에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연금 가입하는 것만큼의 노후대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이렉트자동차보험 가입자는 무섭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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