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형 일자리 지표에 따르면 LH가 작년에 창출한 일자리는 24만4007개, 올 6월까지는 14만7586개로 추정됐다. LH는 임대주택건설, 주거복지업무 증가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라 올 연말까지 작년보다 약 1만7000개 늘어난 2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올해 9월 임대주택 100만호 관리시대를 여는 주거복지사업에서 카쉐어링 서비스, 독거노인 안심콜 등 새로운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전년도 대비 약 8000개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LH는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맞춤형 일자리도 만들고 있다. 취업에 애로가 있는 노인,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에만 1961개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 연말까지 총 3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범 LH 미래전략실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공공임대 상가 등 저렴한 창업공간 제공,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 소셜벤처 지원 확대, 사내벤처 육성 등 신규사업을 속도감 있게 발굴·추진해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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