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광명-부산 부산진구-기장군 분양보증 발급 재개

  • 동아일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기 광명시, 부산 부산진구, 기장군 등 3개 지역의 신규 주택 분양보증 발급을 4일 재개했다.

HUG는 정부의 ‘6·19 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둔 지난달 16일 시장 혼란을 막는다는 이유로 전국의 주택 분양보증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건설업계는 “오히려 시장의 혼란을 부추기는 조치”라며 반발했다. 이에 HUG는 3일 만인 지난달 19일 이 같은 결정을 뒤집고 분양보증 발급을 재개했다. 하지만 새로 청약조정 대상 지역에 포함된 경기 광명시, 부산 부산진구, 기장군 등 3곳은 발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조치로 약 보름 만에 이 3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주택 분양보증 발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들 지역에서 보름간 업무 중단으로 인해 실제로 분양보증 발급이 지연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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