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게라이프 가능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4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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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도 전원생활이 가능한 숲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힐링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파트가 현대인의 안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쾌적한 환경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 분양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의정부에서 공원과 아파트를 함께 짓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1681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모든 타입이 1순위에 마감되며 계약 1주일 만에 완판됐다. 또한 같은 해 공급된 ‘e편한세상 추동공원’도 최고 10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가 순위 내 마감된 바 있다.

시세 상승세도 가파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답십리동 일대 답십리공원과 가까운 두산 아파트(전용 84㎡ 기준)는 현재 4억 원으로 1년 새 프리미엄이 3000만 원이 붙어 거래됐다. 효창공원과 인접한 ‘효창파크KCC’도 분양권에 2000만 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근린공원이나 산과 같이 녹지로 둘러싸인 단지의 경우 쾌적한 환경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욕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는 등 주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R&D피에프브이는 이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춘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도심 속의 자연환경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남서울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남쪽에 탄천지류인 쇳골천이 흐르고 북쪽에 안산(근린공원 조성)이 감싸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하고 있다. 대왕판교로, 안양판교로를 통해 판교역(강남역15분) 및 수내역까지 5분 내외로 도달 가능하고 분당-내곡, 용인-서울, 분당-수서,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강남과의 체감적 거리는 더욱 단축되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종합병원 등이 들어선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분당과도 인접해 생활인프라 공유도 가능하다. 또 학업성취도 평가가 높은 수준인 낙생고, 서현고, 보평고 등 명문고가 다수 포진해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전용면적 84~129㎡로 구성되며 총 12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3면 개방형 등의 신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여기에 대형승용차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기존주차공간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장을 50%이상 설계할 계획이며, 대단지에 걸맞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591번지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이달 중 문을 연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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