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트렉바이시클코리아, 교통약자 보호 ‘셰어 더 로드’ 협약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4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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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올 뉴 CR-V 터보의 성공적인 런칭을 기념하며 트렉바이시클코리아와 교통약자 보호 캠페인인 ‘셰어 더 로드(Share the Road)’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셰어 더 로드는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등 교통당사자가 서로를 배려하며 도로를 함께 나누자는 뜻의 상호 배려 캠페인이다. 또한 서울모터쇼를 통한 올 뉴 CR-V 터보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을 기념하고 자동차와 자전거가 안전한 도로를 만들자는 목표로 체결됐다.

신범준 혼다코리아 홍보실장은 “지난 30일 출시한 올 뉴 CR-V 터보는 파워풀한 VTEC 터보엔진으로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 즐길 수 있다”며 “동급 최고 적재공간으로 자전거도 거뜬히 적재하는 만큼 레저를 즐기고자 하는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뉴 CR-V 터보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더욱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항상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비오 트렉바이시클코리아 팀장은 “자전거와 자동차가 안전하게 도로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서로의 작은 배려로 더욱 즐거운 라이딩과 드라이브가 가능한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혼다코리아는 서울모터쇼 혼다관 방문고객에게 차량 후면에 부착할 수 있는 셰어 더 로드 스티커를 배포한다. 스티커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서울모터쇼 혼다관 안내데스크에서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된다. 안내데스크에서 고객카드를 작성하고 캠페인 경품이벤트에 응모하면 추후 추첨을 통해 7명에게 트렉FX2 피트니스 자전거와 헬멧 등을 제공하며 스티커 부착 후 인증샷을 업로드 한 고객 중 7명을 뽑아 추가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혼다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선(Beyond Automobile) 기술의 혼다’라는 부스 컨셉 아래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범용 제품까지 전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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