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확산 기대”…롯데렌터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렌터카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10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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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렌터카 선정 협약식
제 4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렌터카 선정 협약식
롯데렌터카가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렌터카로 선정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 9일 롯데렌탈 선릉타워에서 진행된 제 4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렌터카 선정 협약식에는 롯데렌탈 대표이사 표현명 사장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양 사는 미래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친환경 기술 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향후에도 상호 간 공동 발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지원과 정보·인적 교류 등의 업무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롯데렌터카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국내외 친환경 전기차 신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내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와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역량과 경험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 지정되었다.

공식렌터카로 선정된 롯데렌터카는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기차 무료 시승 및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담을 진행하며, 엑스포 관람객 및 행사 관계자에게 최대 80%의 단기렌터카 특별할인율을 제공해 엑스포 참가자 이동 편의에 기여할 예정이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표현명 사장은 "미래 친환경차 시장의 흐름을 이미 전기차가 주도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롯데렌터카가 Asia No.1 렌터카 브랜드로서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 선정돼 기쁘다”며 “전 세계 전기차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이번 엑스포가 전기차 산업 발전과 대중화의 초석이 되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롯데렌터카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위원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탄소 배출 없이 달리는 순수 전기차 전시회로,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세계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더욱이 올해는 대한민국 No.1 롯데렌터카의 도움을 받게 된 만큼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및 중문관광단지일대에서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이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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