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 한파주의보에도 ‘북적’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8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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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심사가 재개되면서, 지난 주말 전국 35개 현장, 2만6258가구가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특히 지난 11.3 대책 제외 지역의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난 25일 선뵌 김포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에는 한파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주말 내내 방문객들로 붐볐다.

단지에서 김포공항역까지 4정거장 거리이며, 김포공항역을 통해 지하철 5·9호선 및 공항철도로 환승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까지는 약 20분대, 강남까지는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2018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단지 앞에 혁신학교인 걸포초등학교가 있고, 금파중, 김포중·고 등도 가깝다. 또한 김포도시철도를 따라 조성되는 한강시네폴리스, 김포뉴타운, 종합스포츠타운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에는 한강과 주변 근린공원과 잘 어울리도록 배치됐고, 일부세대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일부 필로티설계를 도입해 보행환경도 신경 썼다.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며, 작은 도서관·어린이집·경로당·피트니스·실내골프장·GX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은 김포시 걸포동 294-38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9개동, 지상 20층, 7가지 타입의 75㎡, 84㎡ 총 540세대로 조성된다. 특히 4룸4베이 혁신설계(일부)와 선택형 옵션평면이 제공된다. 75㎡, 84㎡형의 경우 안방과 연결되는 ‘대형 드레스룸’ 또는 ‘파우더룸+드레스룸 분리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84A㎡, 84B㎡형은 기본 방 네 개 구성이지만 방 하나를 주방과 함께 쓸 수 있는 대형 팬트리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84C㎡, 84D㎡형은 침실 두 곳의 벽을 허물어 넓은 방 하나로 구성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에 있을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 원(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초기 부담을 낮췄고,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3-1번지에 있다.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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