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근린상업용지 28필지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8일 10시 43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근린상업용지 28필지(2만2327㎡)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고덕지구 첫 상업용지로 필지당 면적은 587~1064㎡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17만 원이다. 필지별로 건폐율 60%, 용적률 300~400%, 최고 5~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가능하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면적 1341만9000㎡, 수용인구 14만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규모 신도시로 평택의 신 중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달 9일 개통예정인 ‘KTX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하다. 또 평택시청도 이전할 계획으로 교통과 행정의 중심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고덕국제화지구의 생산기능을 담당할 393만㎡ 규모의 삼성 고덕산업단지의 반도체 공정이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내달 7일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입찰받으며 같은달 15일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