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서해그랑블, ‘내 집 마련 신청’으로 실수요자 정계약 전환↑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27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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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서 수도권에 위치한 중소형 아파트가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인근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물론 평면설계 발달로 높은 주거 효용성을 얻을 수 있어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했기 때문.

여기에 ‘내 집 마련 신청’으로 계약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당분간 이런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 역시 내 집 마련 신청 접수를 마친 실수요자들이 대부분 정계약 전환을 진행했다.

단지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28층, 10개동, 전용면적 59~72㎡ 총 976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22세대 △65㎡ 144세대 △72㎡ 210세대로 구성됐다.

중소형 평면임에도 4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대폭 넓혔다. 전용 59㎡의 경우 방과 거실 공간 4개를 나란히 배치해 각 공간별로 발코니가 설계되고, 확장 시 넓은 실사용 면적이 제공된다.

남향구조로 배치됐고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이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38번국도 등을 통해 안성 시내와 평택으로 출퇴근이 수월해 더블생활권은 물론 충청권까지 아우르는 광역생활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시철도 평택안성선(양기역)을 통해 향후 고덕 신도시 접근이 유리해질 예정이며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 2016년 착공 예정) 개통 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도보권에 초·중·고교를 비롯해 대형 롯데마트와 영화관 등이 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1순위 통장사용과 온라인 접수 등 청약 절차를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단한 내 집 마련 신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성 서해그랑블은 700만 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발코니 무료 확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현장 인근(문기초등학교 후문 옆)에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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