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대한민국 경영대상]제이앤비컨설팅, 일·가정 양립 지원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구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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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대상
제이앤비컨설팅

‘가족 친화경영’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제이앤비컨설팅(대표 이수연)은 인재경영/기업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HR(Human Resources·인사관리) 서비스 기업인 제이앤비컨설팅은 △일반사무 △고객센터(컨택센터) △교육 △의료보조 등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가졌으며, 이 가운데 금융사 및 중·대기업을 위시한 고객센터 운영이 주력 사업이다.

제이앤비컨설팅은 여성 최고경영자(CEO)의 섬세함으로 가족 친화적이고 즐거운 사내문화를 구축해 근무자들의 직무만족도 향상 및 장기근속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임을 입증받았다. 이 회사는 2011년부터 매주 금요일 조기퇴근,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독려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시행해 오고 있다.

또 남성과 여성 차별이 없는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으로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먼저 우수 인력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승진목표제’를 구축했다. 승진심사 시 여성인력에 대한 할당제를 통해 승진자 중 최소 20% 이상은 여성 직원이 승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관리자급 여성 인원이 전체의 87.5%를 차지했다.
이수연 대표
이수연 대표

예비맘과 워킹맘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예비맘을 위해 자율적인 산전휴가 사용과 자녀출산 지원제도를 마련해 예비맘들이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되는 워킹맘을 위해 시간근로제도 시행 중이다. 이 밖에 한 달에 한 번 직원과 소통하기 위해 ‘제이앤비 애(愛) 날’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등 가족 친화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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