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한국투자증권, 500만원부터 가입, 자금 부족한 젊은층에 딱!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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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로보어드바이저/한국투자증권

로보어드바이저(Robo Advisor)를 이용한 투자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돈으로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고액자산가 외에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서도 자산관리 수요가 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이들의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 30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투자로보랩’ 시리즈를 선보였다. 20, 30대 투자자들은 금전적 여유가 많지 않지만 투자에 대한 관심과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국투자로보랩은 최소가입금액 부담을 낮춰 500만 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1%대 수수료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한국투자로보랩 시리즈는 디멘젼, 쿼터백, 밸류시스템 등 투자자문사 세 곳의 랩어카운트로 구성돼 있다. 각 자문사는 위험자산 투자 비중에 따라 적극투자형과 중립투자형 등 2가지 유형을 제시한다. 독자적인 자산 배분 알고리즘을 이용하기 때문에 같은 위험도의 상품도 자문사별로 투자 대상 자산 구성이 다르다.

한국투자로보랩(쿼터백)은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인덱스형 자산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다. 국내에 상장된 ETF나 상장지수증권(ETN) 등이 투자 대상이다. 한국투자로보랩(밸류시스템)은 개별 주식, 국내 상장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개별 종목 투자 서비스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한국투자로보랩(디멘젼)은 주식, ETF, ETN, 펀드 등을 이용해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다.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상무는 “한국투자로보랩을 단순히 자산관리를 돕는 어드바이저가 아닌 종합자산관리의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받을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money&life#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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