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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우유, 우유 월급 논란에… “강제 아냐, 자발적 고통 분담” 해명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19 15:19
2015년 10월 19일 15시 19분
입력
2015-10-19 15:16
2015년 10월 19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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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 우유 월급 논란에… “강제 아냐, 자발적 고통 분담” 해명
업계 1위 서울우유 협동조합이 월급 일부를 우유와 유제품으로 지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9일 서울우유 측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액수만큼 우유와 유제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유제품으로 지급한 월급 비율은 사원 10%, 팀장 20%, 부장 30%, 임원 40%로, 팀장급의 경우 100여만 원, 임원들은 200여만 원 어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임원들의 경우 많게는 2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우유와 유제품으로 받기도 했고, 일부 직원들은 10~20만원 수준을 제품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의 신청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반강제’였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회사는 신청을 하지 않은 직원들은 월급을 모두 돈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와 달리 우유와 유제품에만 집중하고 있는 서울우유는 공급 과잉과 소비 감소 직격탄을 맞아 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일부 지적과 달리 강제로 월급의 일부를 제품으로 지급한 것이 아니다”라며 “회사를 살리겠다는 마음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통을 분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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