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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 사람 냄새나는 재벌 부회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0 12:08
2015년 6월 20일 12시 08분
입력
2015-06-20 10:49
2015년 6월 20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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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죄송하다며 사죄했다. (사진= 동아일보DB)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서울병원을 직접 찾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18일 오후 7시30분쯤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방문해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부회장은 병원 5층에 위치한 상황실을 찾아 메르스와 관련한 병원 현황을 보고 받고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자”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어 16층 격리병동으로 이동해 근무 중인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삼성서울병원 측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진료 중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냐’며 질문했고 간호사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게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메르스 환자 진료 과정 중에 동료들이 메르스에 노출 돼 격리되고 있는 것”이라 답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생명이 설립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 중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이건희 회장 후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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