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5 세계교육포럼 3개 차종 32대 차량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7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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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교육분야 최고권위의 국제회의인 ‘2015 세계교육포럼’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7일 2015 세계교육포럼 준비기획단 사무소(여의도 소재)에서 현대기아차 이봉주 이사, 2015 세계교육포럼 준비기획단 김영곤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기아차가 이번 2015 세계교육포럼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 그랜저, K7 등 3개 차종 총 32대로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유네스코 회원국의 국가정상급 대표와 장관급 대표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오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은 195개 유네스코 회원국의 장관급, 국제기구, 시민사회, 학계 대표 등 총 150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유엔 국제기구 수장과 카일리쉬 사티아르티 2014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이 참석해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체험하게 된다.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는 ‘모두를 위한 교육(EFA, Education for all)[1]’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15년간의 세계교육의제를 이끌 교육목표를 논의하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세계교육의제는 오는 9월 유엔정상회의에서 채택되는 세계개발의제의 일부로 반영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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