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8’ 인기폭발···생산량 2배로 늘려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30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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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의 수요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30일 외신들에 따르면 BMW가 최근 출시된 i8에 대한 높은 수요로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 생산량을 2배 늘리기로 결정했다.

BMW그룹 총괄사장 하랄드 크루거(Harald Kruger)는 연례 기자회견에서 “고객들은 물량 부족으로 대략 4개월 반 정도를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다”며 “이에 따라 i8의 하루 생산대수를 10대에서 20대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국내 출시된 i8은 1억9990만원이라는 판매가에도 국내 할당된 물량 180대 중 100대의 사전판매를 기록한 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한류스타' 김수현 등이 사전계약자 명단에 올라 화제를 모은바 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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