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높아지는 신도시 호수공원변상가시설 ‘주목’

  • 입력 2015년 2월 24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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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호수공원변에 가까울 수록상가 권리금 임대료 상승
광교힐스테이트레이크 상가, 광교 호수공원 북측 중심 상권 우뚝


신도시 호수공원변상가시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호수공원변 부동산시장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저금리시대에 상가시설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호수공원은 다양한 녹지시설 뿐아니라수변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일반 공원에 비해 쾌적성이 뛰어나고 수려한 경관까지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이 높은 편이다. 실제 일산호수공원의 2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광교호수공원의 경우 연간 이용객이 300만명을 넘을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도시 호수공원변 상가시설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실제 일산 호수공원 인근 점포의 경우 전용면적 33㎡ 기준 권리금 4000만원, 보증금 4000만원 월임대료는 200만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호수공원 뒷편에 자리잡은 도로변 같은 면적 점포가 권리금 3000만원, 보증금 4000만원, 월임대료 120~13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월임대료나 권리금이 비슷했지만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나들이객이나운동객들이 늘면서 상가시설의 가치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특히 1층 상가는 매물도 많지 않기 때문에 임대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상가 신규분양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선보인 송도 센트럴파크푸르지오 시티단지내 상가는 수변시설을 갖춘 40만㎡ 규모의 송도 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해 있는 덕분에 계약 이틀만에 40%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또 힘찬건설이호수공원, 식물원, 생태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종합공원인 마곡지구의 보타닉 공원 인근에 선보인 ‘마곡지구 헤리움’ 단지 내 상가의 경우도 분양한지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의 상권은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가 이뤄졌지만 현대인들의 삶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뀌면서 대형공원이나 호수공원 등과 같은 자연친화시설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특히 호수공원은 녹지와 물 등 다양한 자연친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니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지역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 분양 중인 '광교 힐스테이트레이크 단지 내 상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상가시설은 오는 9월 준공으로 광교호수 북측으로 공급되는 상가시설 가운데 완공속도가 가장 빨라 에일린의 뜰 상가시설과 함께 호수공원 상권의 양대 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광교 힐스테이트레이크 단지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 연면적 3521㎡ 규모로 이뤄졌다. 정자동 카페골목, 신사동 가로수길, 죽전 카페골목 등과 같이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인근에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수변공원을 낀 테라스 상가로 조성돼 저금리 시대에 희소성을 갖춘 유망 투자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전용률도 인근 상가 보다 10~20% 이상 높은 61%에 달하는데다 테라스 면적도 넓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상가 주변으로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단지 맞은 편 업무밀집지구에 조성되는 오피스단지 상주인구 8000여명 등 약 2만3000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상가에서 불과 200m거리에 지하 3층~지상 6층 총면적 9만4705㎡규모에 컨벤션시설, 전시장, 광장 등이 들어서는 컨벤션센터 1단계 사업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고, 행정타운, 법조타운 등도 가까이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인근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등의 도로망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M버스정류장도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2016년초 신분당선 연장선역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가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는 길목의 수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수월하고, 61%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로 주변 상가에 비해 3.3㎡당 600만 원 가량 인하 효과까지 있어 방문객들과 문의 전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 1600-8737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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