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영등포 ‘아크로타워 스퀘어’, 국회의사당 한강 내려다 보이는 여의도 생활권

  • 동아일보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7가 145-8번지에서 재개발아파트 ‘아크로타워 스퀘어’ 1221채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주요 오피스 타운 중 하나인 여의도와 인접해 여의도 생활권 단지로 꼽힌다.

신규 공급이 뜸했던 영등포동에서 13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등포 지역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2030 서울플랜’을 통해 강남, 광화문과 함께 ‘3도심’으로 지정돼 국제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대림산업 측은 전했다.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에 걸쳐 총 7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체 건물은 남동 및 남서향 위주로 조성되며 주로 국회의사당이나 여의도의 빌딩숲을 내려다볼 수 있게 설계됐다. 일부 층에서는 한강 조망도 할 수 있다. 총 1221채 중 655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59m² 134채 △71m² 11채 △84m² 438채 △115m² 67채 △142m² 5채 등 59∼135m² 11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

문화 및 쇼핑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각 동에는 전망대격인 주민휴게시설 ‘프라이빗 스카이 가든’을 조성해 여의도 일대를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입주민에게는 피트니스, 골프, 사우나 등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에는 유럽 스타일의 스트리트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영등포구 양평동3가 70-1, 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있다. 문의는 홈페이지(daelim-apt.co.kr) 및 전화상담(02-2068-9800)을 통해 할 수 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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