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친환경 업체 ‘소낭친환경영농조합법인제주’

  • 입력 2014년 12월 1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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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을 수 있는 제주 특산물 업체로 친환경 먹을 거리 풍부해 입 소문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영양분과 활력은 모두 먹을 거리에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법.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 발생한 각종 먹을 거리 파동으로 인해 사먹는 식 자재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이 깊어지고만 있다. 그런 흐름 덕에 최근에는 도시농장을 통해 직접 재배하는 사람들의 수도 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렇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먹을 거리를 직접 재배하겠다는 것은 사실 꿈 같은 이야기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내 손으로 일구어낸 듯한 먹을 거리에 대한 바람은 정녕 어려운 것일까? 이런 바람을 담뿍 담아 탄생한 이 곳을 주목해 보자!

주인공은 유기농 농산물을 판매하는 ‘소낭친환경영농조합법인제주’(www.소낭친환경.com). 이 곳은 감자, 레드비트, 콜라비, 당근, 무청, 한라봉, 감귤류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제주 농산물을 재배는 물론 학교급식 납품 및 직거래 판매까지 하는 곳이다.

‘소낭’ 이라는 말은 제주방언으로 ‘소나무’를 뜻한다. 곧게 자라나는 소나무를 보며 정직하고 곧은 마음으로 농사를 짓자는 마음이 담겨있다. 상호명처럼 이 곳의 먹을 거리들은 정직하고 건강한 재배를 통해 태어난다. 그 어떤 화학 비료나 농약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유인 즉, 흙에서 난 자연적인 영양분을 먹고 자란 농작물을 키우기 위해서다. 때문에 소비자는 고유의 맛과 영양분이 살아있는 자연 그대로를 맛 볼 수 있게 된다. 물론 비료나 농약 없이 재배하는 과정에서 불편함과 수고로움이 따르기 마련. 그러나 이와 같은 번거로움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감수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 곳의 정성 어린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들은 이미 입 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각종 계절 과일과 제주에서만 나는 특산품들도 함께 선보여 많은 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사로잡는다. 수식어인 건강지킴이가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그 때문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요즘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 ‘제서’ 감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촌기술원에서 품종육성하여 ‘소낭친환경영농조합법인제주’ 와 연계해 재배한 신품종 ‘제서’ 감자.

전체적인 색은 일반감자랑 비슷한데 겉 색깔이 부분별 자주(와인)색을 띄고 있으며, 위에 부담이 없고 단맛이 강하여 맛이 참 좋다. 특히, 위가 안 좋으신 분들은 즙으로 갈아드시면 더욱 좋다고 하니, 맛과 건강을 한번에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감자의 와인 빛은 수확 시에는 색상이 눈에 띄지 않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제주만의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제서감자. 해풍의 영향을 받고 자라 더더욱 맛이 좋아, 전국 각지에서 그 맛을 보려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고 있다고 한다. 그 맛이 궁금하다면 ‘소낭친환경영농조합법인제주’ 의 문을 두드려보자.

소낭친환경 가족들은 “앞으로 더 좋은 품질 개발에 정진하겠다”며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늘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 곳은 양심적인 먹을 거리를 위한 고집을 묵묵히 지켜내고 있다.

우리는 의도치 않게 일상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좋지 않은 환경을 만나면서 살아간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꼼꼼하게 먹을 거리에 신경 써야 함은 당연한 일일 터.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알 수 없다면 양심으로 키워낸 친환경 먹을 거리부터 시작해 보자. 모든 변화는 한 걸음으로부터 시작된다. 당신의 삶의 질을 바꾸는 변화의 첫 걸음이 이 곳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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