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홍보대사에 ‘킹’ 르브론 제임스 임명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6일 14시 12분


코멘트
미국프로농구(NBA) 르브론 제임스(30‧클리블랜드)가 기아차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15일(현지 시간) 기아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와 파트너십 체결을 맺고 ‘럭셔리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각종 광고물 등을 통해 NBA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달 말 2014-15 NBA 시즌 시작과 함께 TV 캠페인 ‘핏 포 어 킹(Fit For a King)’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공식적인 K9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 팀 채니(Tim Chaney)는 “가장 영향력 있는 운동선수이자 트렌드 선도주자인 르브론 제임스가 기아차와 럭셔리 플래그십 K900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K900 홍보대사로서 그의 영향력이 모든 사람들에게 기아차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제임스 르브론은 NBA 농구선수 블레이크 그리핀(Blake Griffin),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골프선수 미쉘 위(Michelle Wie)와 함께 기아차의 공식 글로벌 홍보대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