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대표가 만든 커피는 어떤 맛일까?”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17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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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석구 대표가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아 전국의 매장을 깜짝 방문해 임직원들을 위해 커피 교실을 진행하는 ‘일일 별별 다방’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일일 별별 다방’ 이벤트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벌이는 다양한 임직원 감동 이벤트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 대표가 사전 예고 없이 매장을 방문해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준비한 커피 테이스팅을 실시하고, 감사 카드와 15주년 기념 선물도 증정한다. 커피 테이스팅이 진행되는 동안 행복추진파트 소속 임직원들이 동료들을 위해 근무를 대신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4일 서울 수유역점, 종로2가점, 경희대점을 시작으로 총 8주간 전국의 24개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다양한 임직원 감동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13일까지 매장의 전 직원들이 재충전을 위한 워크숍을 갈 수 있도록 인근 지역 매장의 다른 임직원들이 근무를 대신해주는 ‘리스트레토 스토어어택’ (ristretto store attac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31일까지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근무 경험과 사연을 응모 받는 ‘감동 스토리 공모전’이, 9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는 임직원 본인이 개발한 ‘나만의 음료 컨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대표는 “오늘의 스타벅스가 만들어진 것은 6500여명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회사가 성장하는데 기여해준 직원들에게 보답하며 직원이 더욱 행복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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