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마곡지구 프리미엄… 특화된 디자인 돋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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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이달 중 서울 마곡지구에서 ‘마곡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마곡 힐스테이트’ 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에 걸쳐 총 603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m² 158채, 84m² 393채, 114m² 52채 가운데 316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특히 84m²(236채)에 집중됐다.

마곡지구는 위례신도시와 더불어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평가받는 곳이다. LG 사이언스파크·대우조선해양·코오롱·롯데·이랜드 등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개발 잠재력이 크다고 현대건설 측은 밝혔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NC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화의료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공항초교가 있고 내년 3월 문을 여는 마곡중이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라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지하철 5호선 송정역·마곡역이 가깝다.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도 새로 들어설 예정이라 교통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프랑스 디자이너 장 필리프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특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생활 소음 방지를 위한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장, 남녀 독서실 및 도서관, 세미나 및 반상회 등을 열 수 있는 멀티룸 등이 조성된다.

대부분의 조합아파트와 달리 조합원 동·호수와 일반분양 동·호수를 분리해 따로 추첨하게 한 점도 돋보인다. 일반분양 아파트 물량에도 로열층이 많이 포함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11일 문을 여는 본보기집은 강서구 방화동 217-8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 02-2661-0277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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