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핑]대한항공, 5년만에 영업 적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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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5년 만에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매출이 11조85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하면서 176억 원의 영업손실이 났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영업손실을 낸 것은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993억 원) 이후 처음이다. 회사 측은 “엔화 약세로 일본 탑승객이 줄어든 데다 저비용 항공사에 단거리 노선 승객을 잠식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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