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전문 ‘난시앙’ SG다인힐과 손잡고 한국시장 재도전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7월 19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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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딤섬전문점 ‘난시앙’이 국내 외식전문업체 ㈜SG다인힐(대표 이진애)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시 한번 한국에 진출한다.

난시앙은 1900년 중국 상하이 근교 난시앙 지역에 개업한 상하이식 샤오롱바오의 원조로 신선한 고급 재료와 다양한 메뉴로 수차례 ‘중국 명음식’으로 선정되는 등 딤섬전문점으로 명성을 떨쳐왔다. 100년 넘게 명성을 쌓아온 난시앙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독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 등 상하이를 방문하는 외국 유명 인사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난시앙의 대표메뉴인 샤오롱바오는 야채, 육류, 새우 등의 갖가지 소를 넣은 딤섬으로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인 상해요리 중 최고로 꼽혀 ‘상해요리의 꽃’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다.

세계시장 진출도 활발해 2003년 일본 도쿄 롯폰기점을 시작으로 일본 4곳, 자카르타 4개, 홍콩 2개, 싱가포르 1곳 등 아시아 지역에만 11개 매장 운영 중이다. 한국에도 2004년 10월 서울 청담동과 광화문에 2개 매장을 운영했으나 국내 고객들과 오랜 인연을 맺지 못했다.

37년 전통의 삼원가든을 모기업으로 둔 SG다인힐은 MOU를 통해 국내에서 운영하는 첫 해외브랜드로 난시앙을 선택했다.

SG다인힐 박영식 부사장은 “SG다인힐의 운영능력과 난시앙의 실력이 만나 국내 중식레스토랑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난시앙은 광동식 바비큐 등 다양한 요리를 앞세워 오는 가을 한국매장을 오픈 예정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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