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올해 반드시 금강산관광 재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5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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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사장, 창립 14주년 맞아 사업 정상화 결의

현대아산 김종학 사장은 올해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5일 오전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창립 14주년 기념행사에서 "올해는 반드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한다는 목표로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존 관광 재재 계획을 더 구체화하고 관련 조직을 정비해 언제라도 시스템이 가동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그는 "북한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불안하지만 각자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매진하자"며 "작년 괄목할만한 건설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모든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아산 임직원 30여 명은 경기 하남 창우동 선대회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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