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카레이서처럼 스포티한 매력 더한 ‘106 컬렉션’

  • 동아일보

EXR코리아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EXR코리아는 추운 겨울에 대비한 ‘EXR 팀106 컬렉션’ 헤비 다운 제품을 선보였다. 거위털과 오리털을 사용해 강추위도 막아줄 수 있는 제품이다.

팀106은 2009년 5월 창단한 카레이싱 팀으로 선수 겸 감독인 배우 류시원이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 EXR코리아는 창단 이후 꾸준히 팀106을 후원해 왔으며 한국 카레이싱 문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R코리아는 이를 위해 카레이싱 분위기를 내는 소품으로 매장을 꾸미기도 하고 팀106의 사진과 동영상도 전시해 카레이싱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팀106 컬렉션은 거위털과 오리털 등 다양한 소재를 써 보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특히 자유롭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모자를 사용해 원하는 형태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다운재킷의 겉감 소재는 100% 폴리에스터. 생활방수가 가능한 소재이며 가슴 앞판과 소매 부분에는 EXR의 로고나 팀106의 로고로 장식했다.

재킷 디자인은 전통적인 모터스포츠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정장과도 어울릴 수 있는 회색과 검은색 재킷을 선보였다. 또 가슴 가운데에 팀106의 로고를 사용한 재킷은 금색과 검은색을 함께 사용한 독특한 배색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포인트를 살릴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다.


EXR코리아 측은 “트레이닝복은 물론이고 캐주얼이나 정장 어디에도 어울리는 헤비 다운”이라고 설명했다.

EXR코리아는 2001년 설립된 캐주얼 스포츠 전문 의류기업이다. 그동안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이고 패션의류로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목표로 노력해왔다.

EXR코리아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2회 수상했으며,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지 3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100호 점을 돌파하며 해외 사업도 확장하는 추세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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