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UPF 50 자외선 차단 재킷, 봄볕 산행길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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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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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가벼우면서도 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방풍 재킷과 방풍 재킷 안에 입는 조끼 형식의 아웃도어를 추천했다.

밀레의 ‘엠트렉 UPF 재킷’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 지수는 옷감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말하는데, 통상 UPF 15∼24 정도면 자외선을 충분히 차단한다. 밀레의 엠트렉 UPF 재킷은 UPF 50으로 자외선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해 산행이나 트레킹을 나설 때 안성맞춤인 옷이다.

이 재킷은 ‘15D 나일론 멀티 립스탑’ 원단을 사용했다. 립스탑은 외부의 바람을 막고 신체에서 발생한 땀을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을 가진 원단이다. 내구성이 좋고 가벼운 것이 특징. 밀레는 원단 표면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통기성을 한층 높였다. 가격은 12만5000원.

재킷 안쪽에 ‘윈드스타퍼 하이브리드 베스트’를 입으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조끼는 몸에서 난 열을 효율적으로 내보내는 한편 바람이 불거나 갑작스럽게 찬 기운이 느껴질 때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윈드스토퍼 액티브셸’ 소재를 사용했다. 가격은 15만9000원.


밀레는 하의로는 T400 소재를 사용해 면의 느낌이 나는 ‘트래블 롤업 팬츠’를 제안했다. 이 바지는 롤업 형식으로 7분 팬츠의 모양을 낼 수 있으며 사이드 포켓이 있어 수납이 편리하다. T400 소재를 이용해 구김이 가지 않고 복원력이 뛰어나다. 땀을 빠른 속도로 흡수하고 건조시키기 때문에 산행이나 도보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14만9000원.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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