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2년형 코란도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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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6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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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란도C’가 201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6일 쌍용차는 기존 코란도에 새로운 옵션을 적용힌 올해 모델에 대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2년형 코란도C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블루투스 핸즈프리, 휴대전화에서 재생하고 있는 오디오 파일을 차량의 스피커로 출력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열선 스티어링 휠, 하이브리드 와이퍼, 2열 중앙 3점식 시트벨트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센터페시아에 카본 그레인을 기본 적용했으며 상위트림에는 고급 수입차에 적용되는 무광 우드 그레인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메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도금, 에어컨 다이얼 하이그로시 코팅 등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시저스 기어, 사이드 커버 및 언더 커버 장착 등을 통해 NVH(진동소음)를 개선했으며, 변속제어시스템으로 정숙성을 강화했다. 차량 가격은 CHIC 모델 2035만원, CLUBBY 모델 2340만원~2500만원, CLASSY 모델 2630만원~2785만원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2012년형 코란도C는 경쟁 모델보다 상품성 및 안전성이 뛰어나 소형 SUV 임에도 불구하고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다"며 ”지난달 출시한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2012년 판매 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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