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판교에 R&D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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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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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는 1일 경기 성남시 판교동에 연구개발(R&D)센터인 중앙기술연구원(사진)을 개원했다. 이 연구원은 정유사업 관련 신기술 개발은 물론이고 윤활기유, 폴리프로필렌, 차세대 연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전담한다.

중앙기술연구원 개원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본사와 서울, 부산 등 전국 사업장에 흩어져 있던 R&D 인력과 기술개발 기능을 중앙기술연구원으로 통합할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원유 정제 분야에 치우친 기존 사업구조를 벗어나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전국 주요 대학 화학공학과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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