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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모의 공개수배녀, 그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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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15:35
2011년 8월 31일 15시 35분
입력
2011-08-31 15:35
2011년 8월 31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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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시간 강남 한복판에 팻말을 든 미모의 여성이 불현듯 출현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핑크색의 깜찍한 원피스에 긴 웨이브 머리를 옆으로 묶어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를 지닌 이 여성은 그 외모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끌었지만, 특히 빨간색의 팻말에 ‘공개수배’라는 큰 글씨가 새겨져 궁금증과 관심이 증폭되게 되었다.
이 여성이 들고 있던 팻말에는 ‘3년간 저를 외롭게 한 죄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제 짝을 공개수배 합니다. 20~30대의 직장인 혹은 대학생으로 추측되는 자로 제보를 해주신 분께 매일 새로운 이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이러한 엉뚱한 공개수배 팻말로 인해 네티즌들은 이 미모의 여성을 이르러 ‘공개수배녀’라는 별칭을 붙여주었다.
현재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공개수배녀의 사진과 동영상들이 계속적으로 올라오며 이슈를 모으고 있는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번 공개수배녀의 등장에 그 목적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갖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압구정 사과녀, 명동 태엽녀처럼 업체의 홍보를 위한 일각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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