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 모델 ‘쉐보레 크루즈5’ 내달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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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다음 달 1일부터 ‘쉐보레 크루즈’ 세단의 해치백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5’를 판매한다.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크루즈5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70개국이 넘는 곳에서 판매된다. 한국GM은 크루즈5의 외부 디자인에 대해 “기존 세단에 스포티한 개성과 실용성이 더해져 차량 윗부분에서 트렁크까지의 아치형 라인과 역동적인 차체 스타일이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엔진은 1.8L DOHC 에코텍 가솔린과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2.0L VCDi 디젤 두 가지가 들어간다. 가솔린 엔진은 최대토크 17.8kg·m, 최대출력 142마력이며, 디젤 엔진은 163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연료소비효율은 가솔린 모델이 L당 13.9km, 디젤 모델이 L당 15.9km다.

최신 전자식 주행안전제어장치(SESC)와 운전대를 꺾은 것보다 차가 더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CBC), 차량 충돌 시 페달이 운전자 방향으로 밀려오는 것을 막는 브레이크 페달 분리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들도 적용됐다. 1.8 가솔린 모델은 자동변속기 기준 1701만∼1948만 원, 2.0 디젤은 2050만∼2236만 원이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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