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갤럭시탭 공세에 대응… 7인치 아이패드 출시 검토

동아일보 입력 2010-09-24 03:00수정 2010-09-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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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도 태블릿PC 곧 선보여 태블릿PC 경쟁이 불붙고 있다. 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에 대응하는 화면 크기 7인치짜리 아이패드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베리를 만드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리서치인모션(RIM)도 4분기(10∼12월)에 태블릿PC를 내놓는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9.7인치인 기존 아이패드보다 작은 7인치 아이패드를 내놓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투자회사인 로드먼앤드렌쇼의 애널리스트 아쇼크 쿠마는 보고서를 통해 이 제품이 2011년 1분기(1∼3월)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은 7인치 크기인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의식한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 이 제품에는 화상회의 기능이 있는 갤럭시탭에 대항하기 위해 아이폰4에 적용된 화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쿠마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화상회의 기능 부분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 출시와 관련해 애플의 대변인 내털리 케리스는 코멘트를 거부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 소식통을 인용해 RIM이 ‘블랙패드’로 불리는 태블릿PC를 이르면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개발자 회의에서 선보인 뒤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랙패드는 7인치 크기의 화면에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블랙베리6 운영체제(OS) 대신 최근 RIM이 인수한 QNX소프트웨어시스템스의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10월 국내에서 갤럭시탭 제품 발표회를 열고 4분기에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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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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