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현대차 기초로 한 ELS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9일 03시 00분


대신증권은 현대자동차와 삼성전기, 코스피200, 삼성SDI와 KB금융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22일부터 24일까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신ELS1115호’는 현대차와 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보다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2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때 최종 가격이 기준가 대비 80% 미만으로 하락해도 기준가 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같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대신ELS1117호’는 삼성SDI와 KB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본구조는 ‘1115호’와 같다. 최대 수익률은 연 21.2%. ‘대신ELS1116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6개월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 130% 이하인 경우에는 만기 시 최대 24.0%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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